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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GTX 노선과의 연계방안 조속히 발굴"경기 동남부지역 GTX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조응래 선임연구위원 "GTX-D 보다 GTX-A의 연계가 더 효율적"
김동선 교수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과 기존 경강선 활용" 제시

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동부교차로저널
사진은 경강선 ⓒ동부교차로저널

[종합] 경기도 동남부지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3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방안 국회 토론회’에는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과 소병훈 국회의원(경기광주 갑),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교통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철도망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며 진행 중인 GTX 노선과의 연계방안을 조속히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을 좌장으로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김연규 삼보기술단 사장,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이 중·장기적인 GTX 노선 구축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특히,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GTX-D노선 보다는 GTX-A노선으로의 연계가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는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과 기존 경강선을 활용한 급행열차 도입방안을 제시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동남부지역은 많은 중첩규제 속에서도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한 도시성장과 인구증가의 성과를 이뤄냈으나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GTX 등 중·장기적인 철도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양질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사라기보다는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1982년 수정법으로 광주-이천-여주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이라는 제약이 40여 년 간 이어져 오는 특별한 희생지역으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르는 것이 정의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 서울과 경기서부의 실핏줄 같은 교통망이 있는데 동남부 지역은 허허벌판의 휑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불균형 발전의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항진 여주시장도 GTX 여주 유치 필요성을 기존의 수도권 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필요성 논리를 넘어서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등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고 전 국민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및 탄소중립, 그린뉴딜을 포괄하는 시대정신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즉, 여주는 수도권이지만 비수도권인 강원도와 접경하고 있으므로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상생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GTX 여주 유치는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세계적 과제인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위해서라도 가장 중요한 것이 철도이고 이러한 GTX 여주 유치는 바로 시대정신의 실현임을 역설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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