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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남시 맞춤형 정책 발굴 연구회’가 강남구의회와 충주시의회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별 주요 정책과 현안을 살펴보고 하남시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연구회는 정경섭 의원을 대표로 이정연·조창민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은 재정 여건과 도시 특성이 서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사례를 비교해 하남시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지난 8월 31일 강남구의회를 방문해 상권활성화와 재건축 민원 대응 등 주요 도시 현안을 논의하고, 하남시의 예산 규모가 강남구의 약 6분의 1 수준인 점을 고려해 재정 여건에 맞는 시민 체감형 정책을 선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우수 정책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충주시의회에서는 인구정책과 공공의료, 관광자원 개발, 청년정책 등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살펴봤다.
정경섭 의원은 “인구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구정책을 단순한 유입 대책에 그치지 않고, 하남의 재정 여건에 맞으면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정책과 지원방안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의원은 “하남 역시 한강과 미사호수공원 등 우수한 수변자원을 갖고 있다”며 “워터스크린과 같은 콘텐츠가 시민의 문화공간을 넘어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 설치 자체에 그치지 않고 주변 상권과 관광자원까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창민 의원은 “하남은 젊은 인구가 많은 도시인 만큼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청년의 지역 정착과 사회 참여를 뒷받침하고,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남에 맞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남시 맞춤형 정책 발굴 연구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정책사례와 논의 내용을 연구용역에 반영해 하남시 실정에 맞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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