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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상수도 직영 전환 본격 '검토'오는 2028년 한국수자원공사 계약 만료, 적정 운영 방안 추진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8.26 10:03
  • 수정 2026.09.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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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정수장 전경<자료사진>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지난 2008년부터 약 20년 간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 운영되어 온 지방상수도 관리를 광주시가 직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간 지역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는 외부에 맡겨온 물 관리를 광주시가 직접 책임지고 운영하는 ‘물주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줄곧 일었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위탁 운영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한 대응 한계와 요금·투자 결정 과정에서의 시민 체감 부족, 도시 성장 전략과의 연계 미흡 등의 구조적 한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일각에서는 상수도 직영 시 전문인력 확충 및 ‘통합 물관리 전담 조직’ 신설로 요금 체계 투명성 확보와 시민 부담 합리화 및 누수 저감을 비롯해 수질 실시간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계획적인 물공급 체계로 도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이점이 있다고 내다놨다.

이러한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광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계약기간이 오는 2028년 만료됨을 감안, 상수도의 효율적 운영 방식 결정을 목적으로 직영 전환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약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시 지방상수도 직영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 조달청을 통해 오는 27일 개찰을 앞두고 있다.

관련해 광주시는 직영과 위탁 시 유지관리 방안과 직영 운영비 검토를 통해 운영 및 경제적 효율성을 분석, 광주시 수도시설 최적의 운영 방안을 검토함과 동시에 수도시설 신규 및 현행 사업에 대한 분석과 직영 타당성 검토를 실시, 최적의 수도시설 유지관리 및 직영 운영 시 정책 결정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광주시는 취수장 2개소와 정수시설 3개소, 배수시설 10개소, 송수가압시설 5개소 등 소규모 급수시설 9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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