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2,784㎡ 규모 조경·놀이·황토길·체육·배수 설비 등 꼼꼼한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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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의회 최승태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지난 24일 위례신도시 5단계 근린공원 4호 현장을 찾아 시설물 전반을 살피고, 미비사항에 대한 완벽한 조치가 선행된 후 인수인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최승태 위원장과 정혜영 의원을 비롯해 위례 입주민 대표단, 하남시 공원녹지과·도로관리과·체육진흥과·정보통신과 관계자, 조경 및 사방 분야 민간 전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인 근린공원 4호는 18만 2,784㎡ 규모로 조성된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황토길, 온수 세족장, 체육시설, 산책로, 인공폭포, 우·배수 관로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조경 수목 식재 상태와 보행로 포장, 계단·램프·휀스 등 안전시설, 배수·급수 설비, 놀이 및 체육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편의성을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과 접근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과 시설물의 내구성을 꼼꼼히 살폈다. 인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시의 유지관리 부담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책임감 있게 보완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최 위원장은 “시설물 인수는 단순한 서류상 행정 절차를 넘어 시민의 일상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정”이라며 “준공 직후 발견되는 미비점은 LH가 책임 있게 바로잡아야 하며, 완벽한 보완이 이뤄진 뒤 인수해야 향후 불필요한 시 재정 부담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동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과 주민들이 현장에서 요청한 보완 사항들을 누락 없이 목록화하고, 사안별 책임 주체와 조치 기한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며 “보완 완료 여부를 철저히 재점검한 후 최종 인수를 결정해 점검에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승태 위원장은 “공사가 끝났다고 해서 점검과 검증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단 한 번의 현장 확인으로 마무리하지 않고 지적사항의 조치 결과까지 꼼꼼히 추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공원이 조성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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