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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원주민 재정착과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정병용 의장, 교산신도시 원주민재정착위원회 간담회 개최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8.21 12:47
  • 수정 2026.08.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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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역 복합환승센터·신설역 환승주차장 조성 방안 제안
원주민 공동주거단지·대토보상 권익 보호 건의…“원주민 소외돼선 안 돼”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이 지난 19일 하남시의회 의장실에서 교산신도시 원주민재정착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산신도시 조성 및 원주민 재정착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이 지난 19일 교산신도시 원주민들과 만나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병용 의장은 교산신도시 원주민재정착위원회 장준용 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환경·문화·정주여건 개선과 원주민 재정착 및 권익 보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원주민재정착위원회는 만남의광장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수단이 연계되는 복합환승체계 구축과 대규모 환승주차장 확보, 덕풍천·객산 방향 지하철 출입구 추가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서울~양평고속도로 교산신도시 통과구간 일부 지하화 ▲덕풍천 호수공원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남한산성 옛길 복원, 산책로·등산로 정비 등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명품신도시 조성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원주민 재정착과 관련해서는 높은 토지비와 건축비 부담으로 기존 이주자택지만으로는 실제 재정착이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이주자택지 대상자들이 공동으로 거주할 수 있는 ‘원주민 공동주거단지’ 조성 방안이 제안됐다. 대토보상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주상복합 대토보상용지의 사업성 개선 필요성도 함께 건의됐다.

정병용 의장은 “교산신도시는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는 신도시를 넘어 교통과 자연환경, 문화,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하남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입주 이후 불편과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제안된 사항 가운데 하남시가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은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LH와 정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역시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병용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검토해 하남시와 LH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원주민 재정착과 권익 보호 및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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