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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과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31일 장호원고등학교 교육 현안에 대해 보고 받는 자리에서 운동장 배수시설과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학생들이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지원과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날 학교 측은 “운동장의 배수시설의 노후화로 장마철마다 빗물이 고여 학생들이 운동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교체 시기가 지난 노후 냉난방기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일부 교실에서는 에어컨 없이 학생들이 수업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동장 배수시설 개선과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추가 지원 등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인영 의원은 “교육격차는 교육과정뿐 아니라 교육시설의 질적 차이에서도 발생하는 만큼 도심과 구도심이라는 지역적 여건 때문에 학생들이 누리는 교육환경이 달라져서는 안된다”며 “구도심 학교에 대한 시설 지원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어느 지역에서나 균형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일중 의원도 “김인영 의원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제12대 경기도의회 출범 이후 이천지역 현안은 협치를 통해 해결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아온 만큼 장호원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첫 번째 협치 프로젝트로 만들어 가겠다”며 “학생들이 하루라도 빨리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앞으로도 장호원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특별교부금을 비롯한 필요한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이천지역 주요 현안 역시 정당을 넘어 협치로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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