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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더 많은 홍보로 여주의 매력을 알리자"조장연 시의원,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 안내 강화 제안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7.27 10:09
  • 수정 2026.08.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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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연 여주시의원<사진=여주시의회>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조장연 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지난 24일 열린 제82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여주시 홍보 강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 의원은 ‘더 많은 홍보로 여주시를 알리자’라는 주제로 발언, 여주시를 알리기 위해 각 부서와 관계기관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생각의 전환'으로 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현재 여주시는 2025년을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남한강 출렁다리와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지구, 여주도자기축제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조장연 의원은 "요즘은 AI 기술과 스마트폰이 발달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검색창에 몇 글자만 입력해도 수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라며 "시민과 관광객은 여행지를 찾기 전에 인터넷과 SNS에서 사진, 영상, 경험담을 먼저 살펴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홍보는 단순히 알리는 일을 넘어 사람들이 여주를 기억하고 찾아오게 만드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면서 "여주시는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다.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 천년고찰 신륵사, 여주도자기, 여주쌀, 오곡나루 등 다른 도시가 쉽게 가질 수 없는 소중한 자산도 많이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의원은 "이제는 여주시에 좋은 것이 많다는 데에 그치지 않고 여주시에 오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경험할 수 있는가를 더 쉽고 분명하게 알려야 한다"며 도로에 설치된 이정표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조장연 의원은 관련해 "요즘은 차량마다 내비게이션이 설치되어 목적지만 입력하면 이동 방향과 도착시간까지 알려주는 시대다. 그렇다면 도로에 설치된 이정표도 예전과 같은 역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여주시라면 기존 이정표와 별도로 관광 안내 기능을 강화할 방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단순히 방향과 거리만 알려주는 안내를 넘어 여주 방문객에게 '이곳은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있는 관광도시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안내판과 표지판에 '관광도시 여주'의 첫인상을 강하게 남기자는 것이 조 의원의 조언이다. 

조 의원은 "세종대왕의 도시, 도자기의 도시, 남한강의 도시라는 여주의 정체성을 길목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는 홍보가 될 것"이라며 "여주시의 홍보는 시청의 한 부서에서만 맡아서 할 일이 아니다. 문화관광 분야는 물론 농업, 지역경제, 교통,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도 여주시를 알릴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이 직접 경험한 여주의 변화, 농민이 정성껏 생산한 여주쌀, 소상공인이 만들어가는 골목의 활력,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교육의 현장까지 모두가 여주시를 알리는 소중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여주의 장점을 알리고 더 좋은 방법을 찾고 작은 부분부터 개선해 나갈 때 여주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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