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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정연 의원, 미사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빈 점포, 청년창업·팝업스토어·공유오피스 도입 등 종합대책 제안 ‘주목’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7.25 12:43
  • 수정 2026.07.25 12:43
  • 댓글 1
▲이정연 하남시의원이 24일 하남시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 상권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국민의힘, 미사1동·미사2동)은 24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역 일대 상권 침체 문제를 지적하고, 방문객이 찾아와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상권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베드타운을 넘어, 머무는 미사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발언에 나서 “미사강변도시는 우수한 주거환경과 호수공원, 지하철 등 훌륭한 기반시설을 갖춘 하남의 대표적인 신도시지만, 도시 성장과 달리 미사역 주변에는 ‘상가 임대’ 안내문이 붙은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출 감소와 부채 부담, 폐업 위기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의 현실을 언급하며 “상권 침체는 상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 하남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사상권 활성화를 촉구하는 1인 시위 과정에서 만난 상인들의 목소리도 전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손님이 찾아올 이유를 만들어 달라’는 절박한 요구였다”며 “사람을 불러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찾고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핵심 방안으로는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를 제시했다. 워터스크린을 단순한 시설물이 아닌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가족 단위 방문을 유도하는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규정하고, 문화관광 콘텐츠가 미사역과 인근 골목상권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세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워터스크린만으로 상권 침체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빈 점포를 창업공간과 팝업스토어,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으로 활용하고 문화·관광·창업·소비를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책 시행 이후에는 상권 공실 변화, 매출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성과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상권을 살리는 데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과감한 결단과 실질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뜻을 단호히 피력했다.

특히 하남시를 향해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면밀히 보완하고 관련 예산을 다시 편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정연 의원은 “머물고 싶은 도시가 소비를 만들고, 소비가 상권을 살리며, 살아난 상권이 하남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며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끝까지 대변하고, 머물고 싶은 미사강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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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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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지성클래식 2026-10-16 11:05:14

    미사상권이 활성화 되서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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