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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재)이천문화재단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치 실현과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나선다. 재단은 오는 20일(월)부터 지역문화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2026 문화자치 기획스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문화자치 기획스쿨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자치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문화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 수료 이후 참가자들은 이천의 다양한 지역문화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4일(금)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천문화재단 문화센터(3층)에서 매주 금요일 총 12회, 52시수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일상을 문화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경험학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생물 채집, 걷는 의자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통해 지역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개별 아이디어를 실제 실현하는 데 방점을 둔다. 시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는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문화자치 페스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은 시민들이 지역문화의 핵심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전문가 1:1 밀착 멘토링, ▲개인 프로젝트 실행비 지원 등의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스쿨은 시민 개개인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이천의 지속가능한 문화로 자리잡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천의 지역문화를 스스로 바꾸고 풍요롭게 만들어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 문화자치 기획스쿨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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