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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내 로컬푸드를 선도하는 초월농협”2020년 4월 첫 운영, 개장 초기 대비 매출 5배 ‘상승’ <특별기획>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7.09 10:36
  • 수정 2026.07.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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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지난해 매출액만 16억3천만원 기록
지난해 256개 출하 농가 참여, 두 배 “상승”
송파농협과 업무협약 통해 신선한 농산물 ‘공급’
문태철 조합장,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가소득 이바지

▲ 문태철 초월농협 조합장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 초월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초월농협(조합장 문태철)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6년 만에 지역 대표 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

초월읍 하나로마트 매장 안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되는 초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년 4월 문을 열었다. 개장 첫해 3억원이던 로컬푸드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억3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개장 초기의 5배 이상으로 커졌다.

특히, 2026년에도 상승 곡선은 계속되고 있다. 올 6월 30일 기준 상반기 로컬푸드 매출은 8억9천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상승했다.

로컬푸드는 상추와 오이, 딸기, 토마토, 버섯류, 고추류 등 신선 채소와 과채류가 매출을 이끌고 있으며, 출하 농가는 2021년 126개 농가에서 2025년 256개 농가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초월농협은 출하 농가와 품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2025년에는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매대를 대폭 확장해 진열 공간을 넓히고, 소비자가 더 다양한 관내 농산물을 한눈에 고를 수 있도록 했다.

▲ 송파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초월농협은 송파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 여주시 흥천농협 관계자들이 로컬푸드 운영과 관련해 초월농협을 방문했다. © 동부교차로저널
▲ 문태철 조합장이 로컬푸드와 관련해 강의를 하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이러한 내부적인 성장과 함께 외부로의 판로 확장에도 적극으로 나서고 있다.

실례로 초월농협은 올해 6월부터 송파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송파농협 하나로마트에도 로컬푸드 농산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관내를 넘어 서울 도심의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게 되면서, 출하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판로 확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아울러 초월농협은 출하 농가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영농 활동에 필요한 비료와 친환경 자재를 지원하고, 수확 후 선별·포장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선풍기 등 작업 장비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문태철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성장한 것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출하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역 상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초월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 동부교차로저널
▲ 초월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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