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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 A-21 블럭, 저밀도·저층개발 '절실'원주민 재정착률 고작 10%…A-21 블록, '이택' 마지막 희망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7.06 09:52
  • 수정 2026.08.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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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토지이용계획안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교산 A-21 블럭이 저밀도·저층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는 교산 신도시 원주민들의 실질적인 재정착을 위한 정부의 이주자택지(이택) 정책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이다.

관련해 하남교산 원주민 재정작위원회(위원장 장준용, 이하 재정착위)는 교산신도시 수용주민 중 이택대상자 80여명 동의서를 받아 교산신도시 지구단위계획에 A-21 블럭(법화골) 이택용지 반영을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지난 6월 25일 하남시에 전달했다.

앞서 하남시도 지난해 9월 LH에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반영여부 중 '바람길 확보를 위해 1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를 계획해 바람 통로 차단을 최소화하고 산림 경관 및 산림 스카이라인의 보전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환경부의 의견을 근거로 A-21 블럭의 저층 아파트 계획 및 개발을 요청한 바 있다.

즉, 이러한 재정착위의 지속적인 건의가 반영되기 위해선 A-21 블럭의 지구단위계획 반영 및 변경이 필요한 실정이나 답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21 블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GH) 시행자로 공공분양(대지면적 36,893㎡) 347호를 계획 중으로 지난해 6월 13일 기본설계 공모에 나섰었다.

그러나 재정착위는 그간 'A21 블록을 공동주택용지로 지구계획 변경 후 이주자택지로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 이러한 점이 주요해 GH는 지난 7월 3일 '현안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기본설계 공모를 중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준용 위원장은 "교산신도시는 14개 집단 주거지를 모두 수용돼 이주자대책 대상자만도 430명이 넘는다"며 "원주민재정착위는 수용 주민들의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위해 5년 전부터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블럭을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최적지로 판단하고 현재 LH와 협의하고 있다"며 "원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하남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LH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그는 "민간 건설사에게는 공급 면적 제한이 없는 반면, 정작 신도시의 주인인 원주민 대상 공급 면적에는 엄격한 제한을 두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원주민 재정칙위는 지난 6.3 지선 당시 이광재, 강병덕, 이용 후보 등과 '명품신도시 조성과 수용주민들의 신도시 재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도 개선 및 정책을 제안했다.

▲ 사진은 장준용 위원장이 지난달 25일 하남시에 민원을 접수한 장면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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