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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상영, 시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박 의원, 12표 얻어 '만장일치'...부의장 최서윤 의원 선출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7.01 09:39
  • 수정 2026.07.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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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신임 의장 "광주시민 위해 시의회의 역할 제대로 하겠다"
국민의힘 주임록·조예란 시의원, 부의장 선거 투표 등에 '불참'
윤기서 의회운영위원장,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 오현주 도시환경위원장 '선출'

광주시의회에는 1일 오전 9시 제32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본회의를 열고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나섰다.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상영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에는 1일 오전 9시 제32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본회의를 열고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나섰다.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박상영 의원이 재적의원 12명 중 12표를 얻으며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박 의장은 "저를 지지해 주신 여야 모든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광주시의회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합리적인 의회를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부의장 선출이 진행됐으나, 국민의힘 의원 반대 의견이 나와 결국 거수를 통해 10분 간 정회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마저도 합의가 이루어지 않아 이날 오후 2시 속개하기로 했고, 개원식 개최 후 오후 3시 30분께 속개됐다.

결국 속개된 부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서윤 의원이 10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한편, 국민의힘 주임록, 조예란 의원 2명은 부의장 선거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서윤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광주시는 현재 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열악한 기업환경을 해결해야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부의장이라는 자리를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 소통과 화합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선임을 위한 투표에서는 출석의원 11명 중 찬성 10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으며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에는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도시환경위원장에는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윤기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3석 모두를 차지했으며, 국민의힘은 부의장 만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여야 의원들은 그간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다수당(7석)인 민주당이 '부의장+a'를 요구한 국민의힘의 요구안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대치 국면이 이어졌었다.

▲ 박상영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자료사진>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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