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신임 의장 "광주시민 위해 시의회의 역할 제대로 하겠다"
국민의힘 주임록·조예란 시의원, 부의장 선거 투표 등에 '불참'
윤기서 의회운영위원장,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 오현주 도시환경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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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회에는 1일 오전 9시 제32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본회의를 열고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나섰다.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상영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에는 1일 오전 9시 제32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본회의를 열고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나섰다.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박상영 의원이 재적의원 12명 중 12표를 얻으며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박 의장은 "저를 지지해 주신 여야 모든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광주시의회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합리적인 의회를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부의장 선출이 진행됐으나, 국민의힘 의원 반대 의견이 나와 결국 거수를 통해 10분 간 정회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마저도 합의가 이루어지 않아 이날 오후 2시 속개하기로 했고, 개원식 개최 후 오후 3시 30분께 속개됐다.
결국 속개된 부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서윤 의원이 10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한편, 국민의힘 주임록, 조예란 의원 2명은 부의장 선거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서윤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광주시는 현재 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열악한 기업환경을 해결해야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부의장이라는 자리를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 소통과 화합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선임을 위한 투표에서는 출석의원 11명 중 찬성 10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으며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에는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도시환경위원장에는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윤기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3석 모두를 차지했으며, 국민의힘은 부의장 만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여야 의원들은 그간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다수당(7석)인 민주당이 '부의장+a'를 요구한 국민의힘의 요구안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대치 국면이 이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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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영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자료사진> © 동부교차로저널 |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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