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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상영,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확실시'부의장은 '국힘' 몫, 상임위원장 3자리는 '민주당' 예상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6.25 11:26
  • 수정 2026.07.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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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상영 현 광주시의원(라선거구, 3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취재를 종합해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들은 제10대 광주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현재 막판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협의가 이뤄진 상황을 살펴보면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상영 의원이 유력하며, 부의장 자리는 국민의힘 몫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전반기 의장에 박상영 의원, 후반기 의장은 갑지역 소속 의원 중에서 선출하기로 했으며 의회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 3자리 모두 소속 의원이 차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은 윤기서 의원(초선), 행정복지위원장은 황소제 의원(3선), 도시환경위원장은 오현주 의원(재선)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의장단 구성의 키는 7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부의장 자리를 가져갈 경우 부의장 선출 과정 역시 치열할 전망이다.

국힘 소속 의원을 갑을 선거구로 구분해 보면 갑지역은 주임록(3선) 의원, 조예란(재선) 의원이 당선됐으며, 을지역은 최서윤(재선) 의원, 이강섭(초선) 의원, 김시은(비례대표, 초선)이 의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국힘은 부의장 선출에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에 따르면 최서윤, 조예란 의원이 부의장 자리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나, 주임록 의원 역시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특히, 국힘은 부회장과 상임위원장 1자리를 민주당에 요구하고는 있으나, 민주당이 수용을 거부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임시 교섭단체 대표의원인 오현주 (민주당), 최서윤(국힘)은 "의장단 구성을 위해 여러 차례 만남을 가져왔으나,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오는 29일까지는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제10대 광주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구성 및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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