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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차량 화재, 소화기 22대로 ‘진압’이웃주민들 합심해 차량 화재 확산 저지… 광주소방서, 소화기 중요성 강조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6.11 15:28
  • 수정 2026.06.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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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소방서>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경기광주소방서(서장, 황원철)는 지난 1일 양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차량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화재 확산을 막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초기 화재 시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운전자 A씨는 이날 19시경 주차 후 보닛 안쪽에서 연기와 불길이 새어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 후 자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불길이 점차 거세지자 이를 본 이웃주민들이 아파트 내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A씨를 도왔다.

이때 사용된 소화기는 총 22대로, 자칫 인접한 차량으로 번지며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인접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주수 소화를 통해 현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황원철 서장은 “화재는 우리 일상 곳곳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화재 사례는 여러 대 소화기가 모여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보여준 사례로 언제, 어디에서든 항상 소화기 비치 장소와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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