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지역구인 국회의원의 지역현안에 관한 의정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지난날 당선 되고나면 얼굴조차 보기 어렵다 해서 목에 '깁스'한 국회의원이란 오명을 씻고 있다.
이현재 의원은 15만 하남시민의 숙원인 지하철 하남선 연장사업과 관련, 국비지원을 60%에서 최대 75%까지 상향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며 하남선 개통의 밑그림을 완성한 인물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71억 원을 비롯, 덕풍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비 확보, 천현동 ~ 애니고 도로 증설, 하남 다문화센터 설립 지원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 예산을 확정시키며 지역 현안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또 원외위원장 시절부터 국토해양부 및 지식경제부 장·차관, LH 이지송 사장 등 정부부처 기관장에서부터 실무라인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설득한 결과 열병합발전소 부지 이전과 시설규모 축소를 관철시키는 결과를 이뤄냈다.
이는 이 의원이 국비예산 확대를 위해 수시로 관계 부처에 요구하는 한편 국토ㆍ지경 등 소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동료 의원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등 상임위별 일일 예산심의 진행상황을 챙기면서 이뤄낸 성과다.
정권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로 발탁돼 48일간의 활동하면서 하남지역과 직결된 행복도시는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문제 등 국가정책에 대한 질책과 감시도 게을리하지 않아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이 의원은 270개 시민단체가 뽑은 '2012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가 선정한 '입법 및 정책개발 정당추천 우수 국회의원',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선정 '제19대 국회의원 초정상, 새누리당 '국정감사 베스트팀', 등 의정평가사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하지만, 이 의원의 의정활동이 하남시정과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쉽다. 민주통합당 이교범 시장과 오수봉 시의장이 서로 다른 당적을 보유한 한 지붕 두가족 라는 데 이유가 있다.
시의원의 분포도 민주통합당 3, 새누리당 2, 통합진보당 2로 국회와 달리 국회의원이 소속된 새누리당은 상대적으로 목소리가 적을 수 밖에 없다. 자당의 시의회 입지가 약하다 보니 국회의원은 시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접근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19대 국회 출범 이후 단 한차례 실시한 '의정보고회'로는 부족하고 이들이 언제든지 시정을 파악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현재 국회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날개를 달아 주자.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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