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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하남시 공무원은 점심식사중?"이른시간 상·하없이 업무공백 … 공직기강 위한 교육절실

15일 오후 11시 40분경 하남 시청사 모 부서 사무실.

이 부서 사무실에는 아직 점심시간이 20분정도 남아있는 시각임에도 전화벨 소리만 요란할 뿐 문이 닫힌 채 직원 한 명 보이지 않았다.

또 같은 시간 다른 일부 부서의 경우도 30%이상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고 있었다.

반면, 시장 실에서는 시장이 점심식사도 거른 채 외부 인사들과의 회의를 끝마치고 그제서야 식당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남시는 민선5기 들어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기치로 시민들이 자유로운 시정참여 확대로 시민들이 욕구를 반영하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투명행정을 실현 하겠다는 대시민 약속을 공표한 바 있다.

이는 시가 제작한 홈페이지 행정안내에 명시돼 있고 매월 발간하는 '청정하남‘에도 수차례 공시했었다.

그러나 이 같은 약속이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5분·10분은 고사하고 일부 직원들의 '고무줄 점심시간'에 맞춰 업무를 보는 볼썽사나운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업무상 때로는 식사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출장으로 인해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울 수도 있지만, 점심시간이 20여분이나 남아있는 시간에 직원 한 명 없이 사무실을 비우는 처사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라는 공언이 글자만 바꾼 '빈소리'임을 입증하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시민의 심부름꾼인 공무원들이 담당 업무에는 미온적이고 점심시간은 제 멋대로 정하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다.

이는 어찌 보면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느슨해질 대로 느슨해진 공직 기강을 지켜보는 것 같아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시장이 아무리 모범을 보이고 채근을 한 다해도 직원들이 스스로 나서지 않는 한 행정 서비스 향상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 만큼 하남시 공무원의 각성과 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하남시가 부르짖는 "함께하는 열린 행정'의 실현을 위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두 번 다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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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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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인 2012-10-27 12:42:01

    하남만 그런게 아니고 전부 다그래
    차라리 점심시간 두시간 주고 한시간 늦게 퇴근하라고 하소
    그리고 공무원들이 너무 많아요 전산화되서 이젠 머리수 줄여도되요
    하남이던 광주던 땡땡이 치는 공무원 일색이요
    교범시장 억동시장 군기좀 잡으슈!!!!!!!!!!!   삭제

    • 광주인 2012-10-27 12:41:19

      하남만 그런게 아니고 전부 다그래
      차라리 점심시간 두시간 주고 한시간 늦게 퇴근하라고 하소
      그리고 공무원들이 너무 많아요 전산화되서 이젠 머리수 줄여도되요
      하남이던 광주던 땡땡이 치는 공무원 일색이요
      교범시장 억동시장 군기좀 잡으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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