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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녀와 친정길 오르는 중국 여성농협중앙회 시지부, 가족여행비 일체 지원

 

 

지난 2001년에 광주시로 결혼해 정착한 중국 결혼이민자 가족이 농협의 도움으로 고국을 방문할 수 있게됐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식)은 지난 2001년에 중국에서 살다 광주에 거주하는 김모씨와 결혼 해 지금까지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미고 있는 리인화씨 가족일행에게 중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일체를 지원했다는 것.


리인화씨는 김씨와 결혼한 뒤 현재 8살이 된 쌍둥이와 5살인 아들 등 3명의 자녀늘 두고 있지만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워 친정인 중국을 방문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의 지원으로 친정을 방문하게 된 리인화씨는 "길림성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쌓여 갔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큰 선물을 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리인화씨의 중국 방문길에는 김씨와 리인화씨, 그리고 세명의 자녀가 동행하게 돼 더한 기쁨을 가지게 했다.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는 이번의 지원 외에도 지난해 필리핀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주는 등 꾸준히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정식 지부장은 "최근 국제결혼 증가로 다문화가정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빨리 안정된 정착과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농협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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