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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컵 원두커피 대중화의 성공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337-1번지에 위치한 '(주)씨즈커피코리아(www.seescoffee.com)'는 대한민국 최초로 간편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컵 원두커피로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0여년전만해도 각종 편의점 앞을 장식했던 커다란 커피자판기가 '(주)씨즈커피코리아'의 컵 커피 제품으로 인해 사라지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씨즈커피코리아'는 임준서 대표가 1995년 설립한 인스턴트 향 믹스 컵 커피 제조업체다.

   
'(주)씨즈커피코리아'는 임준서 대표
 
임 대표가 처음 커피제조업에 들어서게 된 계기는 정말 우연이 아닐 수 없다. 80년대 후반까지 건축자재업을 운영하다 갑작스럽게 미국행을 결정했다. 미국 생활 중 우연한 기회에 지인과 함께 미국 씨즈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신게 오늘의 회사를 만들게 된 계기다.

임 대표는 "미국 생활 중에 지인과 함께 아침식사를 할 기회가 있어 식사 후 커피점을 찾았지요. 많은 커피를 마셔봤지만 향이 들어간 커피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뭐랄까 향커피 매력에 푹 빠져 버린 듯한 느낌이었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장 커피 전문점 ‘라디아 씨’ 사장을 만나 가지고 있던 돈 전부를 건네며 한국으로 커피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향과 커피를 믹싱하는 기술도 즉석에서 전수받아 국내로 돌아온 것이다.

이후 1996년 '(주)씨즈커피코리아'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차근차근 국내 시장을 공략해 나갔다. 처음엔 원두를 가공해 재포장하고 향을 별도로 첨부하는 수준이었으나 국내 유수의 커피 회사들과의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한 임 대표는 새로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편의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컵 커피제품 아이디어로 각종 편의점과 대형마트 공략에 나선 것.

그는 처음부터 설비에 투자하지 않고 시장에 투자를 했다. 선투자 후공략은 회사에 치명적인 부실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견실한 자금운영으로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견뎌내고 있다. 2003년 50억 매출이 2007년도까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2001년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2003년 홍콩, 올해는 중국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얼마전 멜라민 파동으로 커피업계가 타격을 입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씨즈커피코리아'는 좋은 원료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가고 있다.

'(주)씨즈커피코리아'에는 커피의 향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미소와 밝은인사가 회사를 가득 메우고 있어 커피의 향을 더욱 짙게한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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