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엔 '감동이 물씬'
문화갈증 학교에서 문화중심 학교로 꿈 영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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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한 난타공연 | ||
초월초교는 소규모 농촌형 학교이지만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같은 학교에서 함께 꿈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학교다.
또, 다양한 방과후 학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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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운재 교장 | ||
특히, 초월초교는 일반학급 10학급 외에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급 3학급이 있는 독특한 학교인데, 일반학생과 장애학생들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교육현장이 감동을 주고 있는 것.
방과후 교육 중에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난타공연'은 이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광주지역의 각종 행사장과 교육 보고회장에서 이들이 벌이는 '난타공연'을 갈채를 받기에 충분하다는 평인데, 처음 '난타공연'을 보는 사람들은 어눌한 실력에 다소 실망하기도 하지만 공연단이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어우러져 구성됐다는 사실을 안 뒤엔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는다.
이밖에도 초월초교의 자랑하는 방과후 교육 중에 축구부는 올해 초월 청년회장기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가 하면 사물놀이팀은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광주시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초월초교가 자랑하는 또다른 교육 프로그램은 무용이라든가 합창 등 문화부분에 있는데, 이는 초월초교가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해 문화적 갈증을 충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최운재 교장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운영하고 있는 부분이다.
무용의 경우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해 준 전문강사가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는데, 운동회 때 선보인 학생들의 무용을 본 학부모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또, 성악을 전공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합창지도에 자발적으로 나섰는데, 이제 학생들의 합창실력이 인정을 받는 단계까지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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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초교는 내년도에 학생들의 복지도 크게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교육청의 지원으로 체육관이 들어서고 운동장엔 인조잔디가 깔릴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의 급식장소도 생기게 돼 많은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초월 주민들이 정부로부터 받은 물부담이용금을 지원해 줘 롤러스케이트장 등을 만들 계획으로 있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도 생기게 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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