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도수리에 위치한 광수중학교(교장, 이선동)는 전통이 살아있는 교육과 칭찬이 넘치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정규과목 학습 외에도 틈틈히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돼 재학생들이 다양한 문학을 즐길 수 있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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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르의 샘'은 유럽신화에서 '지혜의 샘'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선동 교장은 새로 단장된 도서관에서 재학생들이 지혜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미미르의 샘'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 곳엔 현재 5천여권의 다양한 장서가 보유되고 있고 전문 사서가 오후 7시까지 재학생들의 독서를 지도하고 있다.
게다가 독서와 관련된 공연, 전시, 독후감, 독후화 등을 한데 모아 지역 주민들을 초청, 독서축제까지 개최하고 있으니 학부모들의 칭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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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은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공개적으로 칭찬을 받아 스스로 칭찬받을 일을 생성하는데 익숙하게 됐다.
'전통이 살아 있는 광수 교육'도 자랑거리다. 이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은 전통 춤사위도 배우고 가야금이나 사물놀이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워낙 오랫동안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다 보니 가야금부는 시 종합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는가 하면 사물놀이도 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 부모님을 향한 효행의 의미도 교육 돼 재학생들은 부모님께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최근엔 광수중학교에 또다른 즐거움이 생겼다. 그동안 비가오면 배수로의 물이 넘쳐 교실까지 빗물이 스며들고 오래된 계단은 곳곳이 훼손돼 위험천만이었다.
하지만 시와 교육청에서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배수로와 계단이 깔끔하게 보수 돼 걱정거리가 사라진 것.
이선동 교장은 "재학생들이 칭찬과 격려를 통해 미래를 주도할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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