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8일 개막 해 10월12일까지 계속되는 제11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이 축제 기간 광주시는 국내와 외국의 도자비교전시는 물론 생활도자 판매, 각종 공연, 중소기업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해 관람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지난 해 제1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도자비엔날레에서도 도자축제를 개최한 광주시와 여주군, 이천시 등 3개 지역 중 광주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광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관련 해 조억동 광주시장과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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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왕실도자축제 개막식에서 조억동 시장(왼쪽)이 김문수 지사와 정진섭 국회의원과 함께 축제장을 돌아보고 있다. | ||
광주는 조선시대 500년 동안 왕실용 어기를 생산하여 진상하던 사옹원의 분원이 설치됐던 곳으로, 당시에는 도요지가 320여개소에 이르고 360명의 도자기 장인과 1천여명의 보조인력이 상주하여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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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억동 광주시장 | ||
이런 역사적 배경과 조상들의 대를 이어 광주지역 70여 도예인들이 사기장의 혼을 담아 전통을 계승한 다양한 작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왕실도자기축제의 다양한 이벤트 중에 특히 관람을 권하고 싶은 이벤트를 꼽는다면?
이번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진행되는 ‘도자옥션’ 행사에서는 광주왕실도자기 초대명장인 박부원 명장의 작품을 비롯해 왕실도자의 전통을 계승한 도예가들의 작품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수준높은 도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되므로 그 의미가 매우 깊은 행사입니다.
또한, 도자기 굽기 행사, 전통 물레 체험, 궁중의상 체험, 토야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아이들이 우리의 고유 전통을 이해하고 정서를 개발하는 큰 도움을 줘 교육적 효과가 높은 행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중소기업제품박람회는 어떤 행사인지?
중소기업제품박람회는 관내 81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박람회에서는 뛰어난 품질과 가격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 여러분이 미처 알지 못했던 우수한 제품들을 만나실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중에는 가구, 생활용품, 전기가전제품, 식품 등 131개 품목이 5~67%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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