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예로부터 의식주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조들은 먹고, 자고, 입고를 가장 중요히 여겨 의(衣).식(食).주(住)를 해결해야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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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지론이 현대인들에게는 약간의 차이점을 보인다. '주(住)'와 '의(衣).는 누구나 어느 곳에서나 해결하고 산다. 하지만 '식(食).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느냐는 개인 개인의 생각이 다르다.
잘 먹는다는 개념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무엇을 먹느냐'에서 '어떻게 먹느냐'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그 해답을 '초록하남 만들기'가 제시하고 있다. '초록하남 만들기'는 지난 5월경 처음으로 카페가 개설됐다.
약 3개월만에 300여명의 회원으로 늘어났다. 그 속에서 이들은 유기농 채소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처음 가입하는 회원들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가이드도 제공해 준다. 또한, '친환경 살림 솜씨' 코너를 통해 직접 만든 먹거리 자랑에도 여념이 없다.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방법에 나만의 비법(?)을 첨가해 회원들에게 소개한다. 닉네임 chk793 회원은 '국수를 맛있게 12시에 먹는 법'을 소개하며 물을 끓이고 국수를 넣고... 하며 극히 평범한 국수 제조(?) 비법을 소개하며 국수는 반듯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덧붙여 "그리고 고추장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열무김치를 넣고 젓가락으로 잘 비벼 드시면 살찌고 맛있는 국수가 됩니다... ㅎㅎ 그래서 내가 살찌나봐."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와 같이 '초록하남 만들기' 카페에는 친환경 농산물과 함께 인간미가 묻어나는 ‘정겨움’이 깨소금 같은 양념처럼 잘 버무려져 있다.
지금 네이버(http://cafe.naver.com/grhanam.cafe)에 가면 이들과 함께 정겨움을 나눌 수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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