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정 자연학습장 선도학교, 지역공동 영재학급 운영학교, 음악교과 특성화 학교, 중국 치박시 연지초등학교 자매결연학교, 생명의 숲-푸른 숲 가꾸기 시범학교 이 모두가 탄벌동에 위치한 ‘탄벌초등학교’를 대신하는 수식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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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운동에는 인조잔디가 깔려있다. | ||
개교한지 5년밖에 안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탄벌초등학교'는 수십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타 학교와 비교를 싫어한다.
개교 5년만에 58학급, 2천1백여명이 넘는 학생수를 돌파했다. 현재도 지역 내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탄벌초등학교로 입학시키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개교 당시에 부임한 최종수 교장이 일궈낸 신화다.
얼마전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일일교사를 자청해 강의도 했고 관내 최초로 운동장에 인조잔디도 깔았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학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경기도내 모범학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역사지만 다른 학교에서 보기 힘든 역사관도 지난 6일 개관했다. 역사관에는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비롯해 상장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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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관에는 각종대회 트로피가 가득하다. | ||
2007년도 6월에는 광주하남교육청 선정 최우수 명품학교로 지정 받기도 했다. 오르프타악앙상블, 과학교육선도학교, 지역공동영재학교, 전국소년체전 여자 테니스부 3년연속 우승 등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를 받은 것이다.
최 교장은 이모든 결과를 교사와 학생들의 노고로 돌린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교사들의 도움 없이는 일궈내지 못했다는 것. 정규 수업을 마치고 방과 후에 특성화된 교육을 지도 하려면 밤늦은 시간까지 귀가 하지 못하고 수업을 해야 함에도 어느 교사하나 불평불만이 없단다.
최 교장은 "짧은 역사지만 학교풍토를 바로세우고 전통을 만들어 후배들이 자연스레 그 전통을 이어가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사회에서 신뢰 있는 학교로 만들어 공교육 불신을 해소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활동반경을 넓혀 크고 넓게 생각하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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