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하남시 연합기동대 제 4. 5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박순창 초대 대장과 이연우 3대 대장 및 문학진 국회의원, 조영희 주민생활 지원과장, 김승수 도 새마을협의회장, 김동호 하남지구대 생활안전협의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김 대장은 2007년도 자원봉사 대축제 시 '자원봉사 최고 단체상'과 '장려상'의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쾌거를 기록한 봉사맨이다. 2004년도에도 1천2백8시간의 봉사기록으로 개인 대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날 취임을 한 김대장을 만나 임기 동안 기동대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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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연합기동대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드린다. 연합기동대는 언제 창설 됐으며 목적은
2000년에 창설됐으니까 약 8년 정도 됐다. 현재 7개 지대의 기동순찰대가 운영되는데 연합을 포함하면 8개 지대가 운영된다. 전체인원이 약 2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야간에 경찰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매일 순찰을 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야간 순찰만 하나
야간 순찰이 주 업무지만 낮 시간 동안에도 봉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방역 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떡국 나누기, 독거노인 돕기, 태안 기름제거 봉사, 평창 수해복구, 눈피해지역 복구지원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야간 순찰이 주 업무라고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순찰하나
각 지대별로 매일 순찰조를 편성해 동절기에는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절기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심야시간대 순찰도 계획하고 있다.
순찰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나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으나 고생하면서 봉사하는 대원들을 볼 때 따듯하게 몸이라도 녹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가져본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사무실은 협소해서 불편한 점이 여러가지로 있다. 또, 대원들이 순찰활동을 하는 동안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상황실이 없어 기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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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에는 상황실이 필수 아닌가
당연이 있어야 하나 기타 여러가지 여건상 상황실용 무전기 구입과 상황실 꾸미는 비용 등이 만만치 않아 현재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열악한 상황속에서 순찰하고 있는 대원들을 보고 있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따듯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쪼개서 매서운 칼바람을 맞아가며 나오는 대원들을 보면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 임기중에 이것만은 해놓고 퇴임을 하는게 작은 소망이다.
한마디 덧붙인다면 대원들이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춰주는게 대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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