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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일 교장, ‘효’ 명예박사학위 수여성산효도대학원대학, 35년간 효운동

지난 35년 동안 ‘효 실천 운동’을 해온 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교장(65)이 27일 성산효도대학원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가나안세계 효도실천연구회’를 설립해 ‘내리사랑 올리효도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김평일 교장을 만나서 ‘효 운동’을 뒤 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먼저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효운동과 인연을 맺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 <효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교장
부친이시며 가나안농군학교의 창시자이신 일가 김용기 선생의 기본정신이 ‘효정신’이었다.
아버님이 가나안농군학교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힘든 가나안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나는 몇 번씩이나 도망가기 위해 보따리를 쌓지만, “내가 말 없이 떠나면 부모님이 슬퍼하실 것이다”는 생각에 그 일을 결국 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후로 “부모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해 드릴까?”라는 생각으로 생활했고, 이후 강의와 연구와 가나안에 입교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난 후, 효운동에 대한 이론적인 정립을 할 수 있었다.

 

효운동 실천 35년의 열매는 무엇이며, 스스로 평가한다면?
초창기 강의 때는 주로 5월 달 ‘어버이 날’을 중심으로 ‘효강의’ 신청이 집중됐지만, 요즘은 연중 아무때나 효강의를 부탁하는 추세이다. ‘효’는 불멸의 시대정신이다고 생각한다.

‘효’에 대한 국가적인 평가점수는 낙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깊이 생각해 보면 갑작스러운 서구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요즘 젊은이들은 부모를 모시면 가정은 불행해 진다는 잘못된 생각들을 하고 있는 세대속에 우리가 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치하는 분들이 우리나라의 기본정신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으로 자살을 비롯해 나쁘다는 것은 세계1위를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가?

 

효운동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높은 자리에 앉기 앞서 인간이 되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인간은 ‘효 하는 사람이다’을 가르킨다. 요즘 거론되고 있는 선거에 있어서도 학력등의 외형적인 요건은 후보들이 대부분 비슷하다.

그러므로 선택의 판단기준은 인간된 사람을 뽑아야 하며, 인간된 사람이란 ‘효를 실천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자식에게 잘하고 부모에게 잘하는 사람이 자신을 뽑아준 시민에게도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효’를 실천하면 나라와 직장과 가정과 사람이 바로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며, 효는 모든 이론과 정신의 기본이며 인간의 기본이다.

‘효를 심으면 효가 나고, 불효를 심으면 불효가 나온다’는 진리를 기억해야 한다.

 


<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교장>

=저 서=
 ①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마라 (한글판, 영문판)
 ② 내리사랑 올리효도 (한글판, 영문판)
 ③ 이렇게 살면 모두가 산다 (98.06월, 국민일보)
 ④ 마음이 가난해야 행복합니다 (00.09월, 산해)


=수 상=
 ① 효도문화상 (아산문화재단, 1995.11)
 ② 눈높이교육상 (대교문화재단, 2000.11)
 ③ 상허교육부문대상 (상허문화재단, 2003.03)
 ④ 대통령표창 (2000.02)
 ⑤ 국민훈장목련장 (2002.12)외 다수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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