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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장 받은 박성희 선생

[하남]평소 '하남의 청소부'로 불릴 정도로 봉사를 일상생활화 해 오면서 주위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 온, 하남시 덕풍동 박성희 선생(69)이 지난 15일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한국마사회 감사이며, 하남우체국 고객대표자회의 의장이기도 한 박성희 선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하남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지난 2001년부터 연속 3기를 역임해 오고 있다.

   
박성희 선생은 평통자문위원으로 수동적이고 권위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평통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 받아 금번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있었던 '민주평통 발전방안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는 '민주평통의 새로운 역할과 위상 수립방안'이라는 연구 주제로 발표에 나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희 선생은 당시 발표에서 "민주평통이 80년대 군부세력 권위주의 시절, 대통령을 선출하는 위원회로서 권력과 이권에 개입하는 등 문제가 있었으며, 시대가 변해 선거제도도 바뀌고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도 성숙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평통은 아직도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주민들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단체로 전락한 현실이며, 이러한 실정에서 민주평통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는 지역협의회 자문위원의 인선' '홍보 활성화로 주민과 대화를 확대' '북한 농수산물 바자회 개최'를 제안했었다.

하남시 덕풍동 '말바위 체력단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 새벽부터 일어나 각종 시설물 관리와 주변 청소는 수 십년 동안 해 오고 있는 박성희 선생의 열정은 오늘도 뜨겁기만 하다.

이공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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