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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수 민주평통광주시협의회 자문위원 | ||
전국 초,중,고교생 17만명 참여...단행본 출간
"개인, 지역, 국가 건전의식 형성"에 기여할
것
[광주]"한 나라 한 국민이 더 나아가 한 가족이 떨어져 살아야 하는 아품을 떨쳐버리기 위한 작은 사업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동참할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를 통해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고대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 자문위원의 소감이다.
"전국의 초, 중, 고고생 17만여명이 보내온 북한 소년소녀들을 향한 애절한 그림움의 편지들은 기성세대인 저에게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고대수 자문위원은 "한 가족이 만나는데 왜 돈을 들여 상봉을 해야 하는지...그런 것은 없어져야 해", "한 민족이 그리워 하는데 함께하지 못해 이렇게 그리우니까 통일은 꼭 이루어져야 돼"..."우리힘으로 반드시 통일을 만들자"는 등의 학생들의 편지를 소개하면서 감회에 잠겼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편지쓰기전국대회는 17만여명의 참가자 중 수천명(3~4천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려 책으로 엮어지며 이 책은 남북한 소년소녀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게된다.
고대수 자문위원은 통일부로부터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평화통일 운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갈라진 국토를 되물려 줄수는 없는 일"이라며 기성세대의 더 큰 통일노력의지가 필요하다며 '공로'를 뒤로했다.
고대수 자문위원은 편지쓰기전국대회를 주관한 (사)남북청소년교류연맹 경기도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다.
경기도연맹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개인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은 건강한 국가의 틀이 유지되는데서 나온다"며 "거시적인 국가의 안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피력한다.
이 때문인지 고대수 자문위원은 "개인, 지역사회, 국가가 유기적으로 하나되는 건전한 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일을 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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