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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가 주관하여 1월1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연인원 600명이 참가, 뜻깊은 모금 운동의 봉사 활동을 벌였다.
운전자가 톨게이트 통과 요금으로 800원을 지불 시,1000원짜리 지폐로 계산하고 남는 잔돈 200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모금 운동은 짧은 기간에는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호응이 높아 3천만원 가량의 모금 실적을 보였다.
영하의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톨게이트 출구에서 매일 50명의 하남시 자원 봉사자들이 연출하는 나눔의 모습에 따뜻한 실내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으로 보였다.
이렇게 모금된 금액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전달되며 그 중 일부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체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상호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모금된 금액은 570여명의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쓸 생각"이라며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장애인들에 대해 하남시민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최상호 지회장은 "하남시지부가 1천3백만원의 자금을 확보, 재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빨래방'을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데 마땅한 장소를 구하지 못해 걱정"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차종규 목사는 "행사에 참가한 어린 학생들이 저희가 힘이 있어서 남을 돕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느냐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하남중, 남한중, 동부여중, 하남여중, 하남고, 남한고, 하남정보고 학생들과 동부제일교회여선교회, 하남교회여선교회,하남시육영회, 하남시청소년선도어머니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참가, 이웃 사랑의 모범을 실천했다.
유해송 기자 goodman4u@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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