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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고 살기좋은 환경 지킨다하천살리기 범시민 운동 주도

단체탐방-너른고을 의제21

   
지난 92년 브라질 리오 데자네이로에서 국제연합 179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온난화 방지,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목표로 체택된 '의제21'.

이 의제21의 큰 틀 속에 물맑고 살기좋은 고장 광주시를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한 채 후세에 물려주자는 취지로 2002년 3월 '너른고을 의제21'이 발족됐다.

'너른고을 의제21'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지역적 실천을 하자는 의견들이 결집 돼 연중 내내 뜨거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눈에 띠는 활동은 하천 살리기 운동

광주시 관내에 있는 27개의 하천(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25개소)에 대한 정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

올해 1/4분기엔 하천 수질조사 및 모니터를 실시하는 한편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와 목현천 정화활동, 샛강살리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경안중학교 학생 1천7백여명과 함께한 2004년 경안천 대청소는 기억에 남는 일이다.

하천살리기 운동은 청소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보전을 위한 운동으로도 확대되는데 '너른고을 의제21'은 뱀장어와 메기 등 치어 3만3천여마리를 곤지암천에 방류하기도 했다.

이밖에 학생들과 함께 벌이는 맑음이 지킴이 현장체험학습이라든가 팔당호를 지키는 물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광주시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등반대회, 건강달리기대회, 퇴촌 토마토축제, 범시민 하천살리기 운동, 각종 문화예술제, 왕실도자기 축제 등 크고 작은 관내 행사에 '너른고을 의제21'은 항상 함께 하고 있다.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및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와 긴밀한 업무 및 정보 교류를 하고 있다.

또, 광주시 환경에 맞는 활동을 위한 다양한 분과위원회의 고민 및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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