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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갈망하는 사랑의 운전사들<단체탐방> 광주시 한마음봉사대
   
 
   
 

'봉사' 갈망하는 사랑의 운전사들
자투리 시간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
 


매일 아침, 광주시 도심 초등학생들의 등교길엔 노랗고 검은 제복을 입은 어른들이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한마음교통봉사대(지대장, 방상준) 대원들이다.

미래 나라의 주역이자 지역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통학길이 안전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선뜻 나선 한마음교통봉사대 대원들.

이들이 있기에 초등생을 둔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세심한 배려와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한마음교통봉사대의 역사는 지난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인택시는 물론 모범, 회사 택시 기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자투리 시간을 지역을 위해 쓰자'는 의견이 투합됐다.

이러한 대원들의 생각들은 현재 60명에 달하는 대원들이 참여하게 됐고 이들이 펼치는 '지역사랑 봉사'는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다.

매월 3째주, 이제는 귀에 익은 '그리니 크리니 사랑의 자장면 배달'의 중심에 한마음봉사대가 중심에 있는 것.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만든 자장면을 배달해 주는 것은 대원들의 더없는 즐거움으로 이어진다.

또, 향림원에 주거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 나늘이'를 해 준다든가, 매년 독거노인들에게 효도관광을,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소풍 등 정(情)이 필요한 사람들의 곁엔 항상 대원들이 있다.

이 모든 선행은 대원들이 매월 내는 순수 회비와 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차량으로 엮어지니 봉사의 가치는 한층 높아진다.

대원들은 올해 말미을 '또다른 봉사'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드디어 내놓은 걸작은 '불우이웃을 위한 일일찻집'이다.

경안동 공설운동장에 있는 한마음봉사대 사무실에서 가질 일일찻집은 수익금 전액이 광주시 곳곳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방상준지대장은 "일할땐 열심히 일하고 남는 시간엔 이웃을 위해 땀을 흘리는 것, 이것이 살아 가는 재미 아니냐"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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