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과거 집안일 만을 전담하던 우리의 여성상은 현대사회로 접어들며 남녀간의 차이를 점차 좁혀가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와 자치단체의 정치, 경제에서도 여성들의 활동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의 활동에는 수많은 여성단체별 활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단체와 단체간의 활동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여성단체협의회라는 중심이 자리잡고 있었기에 단체의 활성화와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은 광주지역에서도 여성들의 목소리와 활동을 이끌어 가는데 한몫을 차지한다.
1993년 1월 11개 단체 207개 조직이 뜻을 모아 처음 발족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홍재)는 12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여성들의 체계적인 활동영역을 만들고 있다.
새마을 부녀회의 재활용 나눔장터와 휴경농지 경작, 적십자부녀봉사회의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와 관내시설 노력봉사, 부녀의용소방대의 화재예방캠페인과 하천정화활동, 미용협회의 보건소 머리손질봉사와 정신보건센터 미용봉사,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자선음악회, 여성자원봉사회의 안나의 집 나들이와 시설봉사.
또 생활개선회의 농가 일손돕기와 사랑의 쌀·떡 나누기, 고향주부모임의 노인시설 맛사지와 목욕봉사, 주부교실의 불우이웃 김장담그기와 알뜰바자회, 축협부녀회의 결손가정돕기와 자연보호캠페인, 어머니자율방범연합회의 불우이웃돕기와 우범지역 순회지도 등 이들 11개 단체의 주요활동은 봉사라는 이름으로 지역내 불우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으로 다가서고 있다.
원홍재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주 목적은 단체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와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기 위함"이라며 "현재까지는 주로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나 앞으로는 남녀의 차별화를 최소화하는 여성의 권익신장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