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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따라 참여도 낮아져 고민중<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문학인의 저변확대와 후진양성에 주력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새마을 지도자하남시협의회'와 '하남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하남시지부'의 3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남시가 시로 승격한 1989년 1월 1일자로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로 개소된 지회는 현재 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당시 '새마을지도자하남시협의회'의 초대 회장은 (고)임현범씨이며, '하남시새마을부녀회' 초대회장은 조완호씨이다.

하남시지회 설립 당시만 해도 시대적인 여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 했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안덕환 지회장은 87년부터 새마을지도자 생활로 이 운동에 참여 하고 있는데 "새마을 운동이 예전부터 관공서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지금에 와서는 너무 방대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문제점도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도 이러한 지회들의 문제점을 알고서 각 지회 별로 몇가지 사업을 선정해서 집중화 할 것을 바라고 있지만 관행적으로 해오던 조직을 변화 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농산물 직거래와 먹거리 판매'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불우노인과 독거노인 위로잔치' '중추절 쌀 나눠주기' '태풍매미 피해복구 지원참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눠주기'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눠주기' 행사를 위해서는 개인소유의 휴경지 1천여평에 배추씨를 직접 뿌린 후, 새마을 지도자들이 교대로 배추를 키워서 6천포기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근 후 600세대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큰 일도 해냈다.

올 해도 '농촌경제 살리기운동' '사랑의 편지쓰기' '독서생활화운동 캠페인' '합동 회갑연' '새마을 방역봉사대 활동'등 30여 가지의 굵직한 사업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새마을 운동도 많은 변화가 있어서 전에는 정액보조금을 지급 받아 왔지만, 앞으로는 지회의 사업량에 따라서 경상보조금이 지급되는 관계로 사업의 질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압박도 있다.

"하남시의 경우는 40대 이후 세대는 참여도가 있는 편 이지만, 젊은 층의 참여는 거의 없어서 고민이다"고 털어 놓은 안덕환 지회장은 "하남지회는 재정자립을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자체 독립시설이 있으면 판매시설과 예식장들의 수익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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