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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에게 문턱이 없는 든든한 어깨<광주신협>수십명에 장학금 전달 등 남모르는 선행 펴

광주시 서민들의 든든한 어깨가 되고 있는 광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광환)은 보기드문 금융철학이 실현되고 있다.

광주시 역동에 위차한 광주신협은 소액의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더없이 문턱이 낮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1금융권 및 카드사에서 긴축정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5백만원 미만의 급전이 당장 필요한 서민들이 하나 둘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광주신협은 이들에게 가급적 답보의 제공이나 보증을 요구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세웠다.

이는 '서민과 함께하는 지역금융기관'이라는 창립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광주신협의 출발은 지금부터 23년전인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안동 및 역동, 송정동 등지의 상인들이 생각을 같이 해 신협을 세우기로 하고 당시 상인번영회장이었던 최광환 현 이사장이 선두에 서서 신협을 탄생시켰다.

대출이율이 저렴하고 신용이 두터웠던 광주신협은 매년 성장의 성장을 거듭했고 현재는 6백억원의 자산이 있는 거대 금융기관으로 탈바꿈 됐다.

순자본비율도 6%에 육박하고 있어 내실면에서는 전국에서도 선두권에 들어가 있다.

조합원만도 1만명이 넘고 있으니 광주신협은 이제 없어서는 안되는 광주시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신협의 남모르는 선행도 화제다.

지금까지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선행을 계속하고 있는 신협은 광주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하는가 하면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이윤의 사회환원'을 펼치고 있다.

최광환이사장은 "서민들을 위해 광주신협이 태어난 만큼, 언제까지나 서민을 위한 신협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말한다.

광주신협의 조합원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출자금 1좌(2만원) 이상을 입금하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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