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11시 하남YWCA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신임 신정신 회장은 전임 함영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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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년째를 맞는 하남YWCA는 1991년 당시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던 정순희 초대회장의 열정에 의해서 창립됐다.
"당시 광주군에서 독립시로 된지 오래지 않은 하남시에는 여성단체가 전무한 실정이었는데, '청심회'라는 모임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10여명 정도의 학부모 대표모임에서 출발해서 하광신문사에서 조그만 공간을 줘서 그곳을 중심으로 활동 하던 중, YWCA중앙본부에서 열성과 장래성을 인정받아, 하남YWCA 창립을 권유해서 만들게 됐다"고 초대회장은 회고한다.
정회장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창립해인 1991년도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있었던 회원증모대회에는 1천200명의 주부들이 대거 몰려서 하남시 전체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막강한 파워로 출발했다.
이후 세월이 흘러가면서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봉사활동이지만 당시의 열정보다는 약해 졌지만 하남YWCA를 지키고 그 뜻을 이어 가고자 하는 의식 있는 여성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참여와 인내로 오늘을 이어오고 있다.
전임 회장인 함영례회장도 "하남YWCA는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봉사단체여서, 그동안 어려운 여러가지 상황 가운데서도 잘 이겨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하남YWCA는 지난해 '바른소비문화 확산 캠페인과 설문조사' "성폭력 근절 캠페인' '결식 청소년 돕기를 위한 발레교실 발표회(2회)' '노인 노래자랑 대회' '소비자 교육' '재활용 나눔장터'를 실행 했었다.
올해는 2월중에 방학중인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서 '어린이 방학특강'과 '올바른 자녀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4월에는 '부부가 함께 만드는 가정생활 세미나' 5월 '청소년 만화 공모전' 6월 '가스펠대회' 10월 '양성평등교육' 11월 '이웃사랑 찬양 및 봉사활동'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믿음안에서 출발한 하남YWCA는 이제 새로운 출발을 통해서 지역사회 여성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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