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경제한파 속 곳곳에 '버려지는 차' 수두룩하남 도심지에 방치차량 수북, 대책마련 시급

히남시 도심 곳곳이 무단 방치차량 집하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 무단방치차량은 주택가 골목길은 물론 공한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버려짐으로써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생활에도 크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하남시가 지난한해 매각 또는 폐차 등으로 강제처리된 무단방치차량은 총 90여대..

이 차량들은 가뜩이나 좁은 골목길을 더욱 비좁게 만들고 있는가 하면 주차장이나 공한지 등에 버려진 차량은 쓰레기처리장 또는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모되고 있다.

올들어서도 50여대의 차량이 도심 곳곳에 버려져 있는 상태며 이중 20여대가 시에 의해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 

최근 덕풍동 역말지역에 버려진 차량의 경우 노숙자들이 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임시적인 생활장소로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 역시 방치차량 운전자를 처벌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아나가고 있으나 사실상 실질적인 운전자를 찾기 어려워 수사력이 낭비되는 결과를 빚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타 지방 차량이 도내에서 운행을 하다가 버리는 사례도 빈번, 운전자 처벌은 더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밖에 번호판만 떼내 다른 차량에 부착하거나 차량을 고친 후 범죄에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사실상 운전자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한 방치차량이 줄어들기를 기대하긴 어렵다”며 “그러나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운전자를 끝까지 추적,처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