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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든 지갑 주인 찾아준 양심사업계약서와 50만원, 분실자에게 돌려 줘

하남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김지영씨(43 하남시 신장동)가 지난 20일 현금 50만원과 사업계약서가 든 다이어리 수첩을 주워 주인에게 되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일 저녁 5시경 저녁 준비를 위해 하남시 덕풍동 덕풍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던 중 도로변에 떨어진 다이어리 수첩을 발견하고 이를 확인한 결과 분실자가 박모씨(남 54·신장동)로 밝혀지자 휴대전화로 주인에게 연락한 뒤 다음날 오전 10시 주인에게 돌려 줬다.

박씨는 김씨의 선행으로 잃어버렸던 50만원의 현금 보다는 중요한 사업 계약서를 찾게돼 고마운 마음에 작게나마 사례하려 했으나 김씨가 거절하자 본지 기자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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