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천, 여주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관련, 입장권의 지역별 할당과 판매시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도자진흥재단에서 판매 다양화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도자진흥재단은 서울대 장수홍 교수를 총감독으로 영입하는 한편, 이용백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자문위원으로 참여시키는 등 조직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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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전국 규모의 지점망을 갖춘 대형마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관람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 등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해 입장권 판매 다양화에 의견을 같이 했었다.
하지만 인터넷과 대형마트를 통한 관람객 및 입장권 예매가 실효를 거둘지 미지수인데다 각 시군에 할당된 입장권에 대한 회수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시군의 부담으로 남아있다.
이런가운데, 지난 18일 광주 등 11개 지역 경기동북권대표자회의가 성명을 내고 입장권 강제 할당계획 철회 및 이미 할당된 입장권 회수, 판매량 시군별 순위매김을 개선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여기에 발맞춰 가평군은 할당판매 자체를 거부했고 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지인 이천에서도 이미 판매된 입장권 외에는 회수 해 읍면동별 창구에서 자율판매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경기동북권대표자회의는 23일, 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권 강재 할당 판매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로 하는 등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행자 개최지인 광주와 여주 등 일부지역에서는 공무원노조 외에 집행부에서는 입장권 할당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광주시 및 여주, 이천에 각 10만장(5억원 규모)씩 할당된 입장권에 대해 여전히 공무원을 통한 강매 및 자치단체 예산이 투입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불식되지 않고 있다.
한편, 공무원 등이 입장권을 판매 할 경우 20% 정도를 인센티브로 주겠다는 당초 계획은 비난이 쏟아지자 철회됐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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