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가 하남 등 경찰서 부재지역에 대해 연내 개청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중앙당과 경기도의회도 보조를 같이하고 나섰다.
18일, 안상수 국회의원(의왕, 과천)은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호순 사건이 발생하는 등 경기지역의 치안이 심각한 상황에 있는데도 하남 등의 지역은 아직도 경찰서가 없다"면서 "이들 지역의 경찰서 조기 개청을 위해 추경에서 관련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은 "경기지역 경찰서 부재지역에 경찰서 신설을 위한 예산을 추경에 편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최고중진회의에서 경찰서 신설 관련 예산을 추경에서 편성키로 결정해 당정회의를 거쳐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에앞서 경기도의회도 지난 17일, 하남 등 경찰서 부재지역에 조기 설치를 위한 건의서를 제안하고 20일 본회의에서 이를 다루기로 했다.
도의회는 동두천의 경우 부지조성사업을 거쳐 2010년까지 경찰서를 신설하고 하남지역은 행정절차를 단축해 올해안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안을 건의서에 넣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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