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방과후에도 학생들을 보육, 교육하는 '꿈나무 안심학교'가 올해부터는 광주 일부지역에서도 시행된다.
18일, 경기도는 꿈나무 안심학교 시행교를 현행 10개 시군 20개교에서 20개 시군 3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엔 수원과 성남, 고양, 부천, 안산, 남양주, 의정부, 시흥, 광명, 동두천 등 10개 시군에서 꿈나무 안심학교가 운영됐었다.
올해에는 이들 학교외에 광주시 광주초교를 비롯해, 구리시 백문초교, 안양시 호원초교 등 10개 지역이 추가로 시행된다.
하지만, 하남지역을 포함해 여주, 연천, 파주, 오산 등 11개 시군에서는 올해에도 꿈나무 안심학교가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꿈나무 안심학교는 올해부터 아이돌보미 사업과 연계해 밤 시간에도 학생들을 돌볼수 있도록 하고 그에따른 전담교사와 순환당직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또, 지금까지는 대체로 교육청의 협조을 얻어 학교에서 이 사업을 추진했지만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장기적으로 초중고 교육은 도지사 책임아래 교육 자치가 이뤄지고 책임있게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학교가 교사 입장보다 학생을 키우는 것을 먼저 생각하고 맞벌이 부부에 대해 24시간 365일 학교가 교육과 보육을 포함한 가정 기능까지 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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