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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기름, 돼지기름, 버터, 등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은 다량 섭취 시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장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
옥수수 기름, 면실류, 해바라기씨 기름, 등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6계 지방산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의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으나, 과량 섭취 시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전달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콜레스테롤(일명 HDL -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그러나 참치, 고등어, 생선기름, 들깨기름, 콩류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계 지방산은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와 혈액이 엉키는 성질을 감소시켜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신경세포막과 망막에 분포하며, 세포막에서 전기적인 자극을 빠른 속도로 다음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 안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구조를 유지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또한 혈액의 피막형성을 억제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루 권장량은 0.6~1g이며, 생선기름, 플랑크톤, 해산물, 콩기름, 모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신생아와 청소년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조직발달을 돕기 위해서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 결핍되면 우울증, 정신분열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시력저하, 심장질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 계열의 자방산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DHA와 EPA다. 특히 DHA는 뇌세포의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
임신 기간 중 태아는 약 600G의 DHA를 필요로 한다. 임신 중에는 산모가 태아의 유일한 DHA 공급원이기 때문에 산모의 오메가-3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DHA와 EPA가 산모의 몸에서 결핍되었을 경우 조산이나 저 체중 태아가 출산할 위험이 크다. 두뇌 성장에 절대적인 DHA를 산모가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경우, 아이의 두뇌 성장에도 장애가 될 뿐 아니라, 산모가 출산 후에 DHA 결핍으로 산후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산후 우울증 발생률은 생선 섭취가 적은 나라들에서 50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한 모유에도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다. 엄마가 충분한 양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모유 안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늘어난다. 그리고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이 충분한 양의 DHA 공급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또한 오메가 3는 정신 신경계에 많은 영향을 준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지방 이라고 정신병 학자들이 오메가-3 지방산을 일컫는다. 치매나 우울증 등 많은 정신병 환자들에게서 DHA가 결핍되어 있다.
보통 성인의 두뇌는 DHA를 평균 20G 정도 함유하고 있으며 이 DHA의 결핍은 우울증이나 폭력행위 또는 자살행위를 유발하곤 한다. 또한 이 DHA는 사람의 기억력에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노인들의 DHA 결핍은 치매 등의 정신 질환으로 이어진다.
이현수 하남시약사협회장 atob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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