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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하남에 종합병원 설립 추진연구소 및 최신설비 갖춘 대형병원 검토 착수

캠프콜번에 중앙대학교 하남캠퍼스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캠퍼스 안에 대규모의 중앙대 종합병원의 설립이 적극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권익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은 10일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중앙대학교 하남캠퍼스 설립 추진과 맞물려 중앙대학교 제3병원의 건립을 이미 제안했다"면서 "재단에서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또, "하남캠퍼스에 제3병원이 현재로선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연구소와 함께 들어서 지금보다 훨씬 큰 규모의 병원이 건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긍정적인 검토가 진행중에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하 원장은 "하남의 제3병원 설립은 캠퍼스 이전과 함께 추진되야 함으로 의료원이 아닌 재단에서 전적으로 결정하게 된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제3병원이 하남에 추진될 경우 최신설비를 갖춘 현대적인 병원이 된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하남캠퍼스에 중앙대병원이 들어설 경우 중대의료원이 국내 5대 의료원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발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앙대와 하남시는 지난 2007년 11월,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공여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제3캠퍼스를 건립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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