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 경찰서가 없는 하남, 의왕, 동두천시 3곳과 치안 취약지역인 경기서남부권 수원, 부천, 안양, 군포, 광명, 안산, 화성, 시흥시 8개시에 차량용 CCTV 342대가 긴급 설치된다.
6일, 경기도는 경기도경찰청이 경기서남부지역과 경찰서 미설치 지역의 치안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요청한 CCTV설치 계획을 전량 수용해 이번 3월 임시회에 추경예산으로 136억8천만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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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가 없는 지역의 경우 하남지역에 1억6천만원을 들여 4곳에 CCTV가 설치되고 의왕지역은 7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19곳에, 동두천시는 1억6천만원을 들여 4곳에 각각 세워진다.
범죄 발생 빈도가 많은 서부남부권의 경우 수원시에 40대를 비롯해 부천시 109대, 안양시 14대, 군포시 12대, 광명시 20대, 안산시 54대, 화성시 21대, 시흥시 45대가 각각 설치된다.
경기도 자치행정과 오택영 과장은 "경기도경에서 요청한 674대중 치안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11개 시군에 우선적으로 차량용 CCTV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라며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경에서 요구한 나머지 20개 시군 332대의 CCTV도 순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경기도에 설치되는 CCTV는 당초 1,031대에서 1,373대로 늘어나게 됐다.
경기도는 올 3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주택가와 어린이 놀이터, 인적이 드문 방범소외지역에 방범용 CCTV 1,031대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었다.
현재 도내에 설치된 범죄예방용 CCTV는 모두 4,643대. 경기도는 연말이 되면 범죄예방용 CCTV가 총 6,016대로 늘어나 도내 강력범죄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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