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문학진 국회의원(하남)이 의정보고회에서 '국회 해머사태'에 대해 해명에 나선것과 관련, 한나라당하남시당협위원회가 성명을 내고 문 의원의 사죄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23일, 한나라당하남시당협은 "운영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해머로 국회 회의실을 파괴한 문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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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럼에도 문 의원은 잘못을 뉘우치기 보다 한나라당에 책임을 전가하는 등 폭력행위가 범법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21일 있었던 문 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 이같은 현실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하남시당협은 "지금이라도 문 의원은 검찰수사에 응해 사건의 전말을 밝혀야 하며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며 "검찰도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현행법에 의해 폭력행위를 다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지난해 12월18일 국회 폭력사태는 하남시민의 희망을 내려치는 해머전쟁이었다"며 "하남시 도시브랜드에 오점을 남긴 문 의원을 하남에서 추방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하남시당협은 문 의원의 즉각 사죄 및 의원직 사퇴와 함께, 민주당의 민주주의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 동참, 정부의 폭력의원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
이에앞서 문 의원은 21일 열렸던 의정보고회에서 "경위를 차치하더라도 폭력적 행위에 대해 시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하지만 한나라당의 잘못은 뒤로한 채 해머사태만 부각시키고 있으며 당일 당직자가 해머를 가져와 출입이 통제된 외통위 문을 내리쳤던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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