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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뱃길 하남까지 연장해야미사리에 물류터미널 건설 등 정부에 건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인운하와 관련 뱃길을 하남지역까지 연장하고 물류터미널을 하남지역에 건설하는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기도는 20일 청와대에서 가진 경인운하 건설 관계기관 회의에서 뱃길을 서울 마포까지가 아닌 하남지역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관계기관 회의에서 경인운하 문류 운송구간을 당초 마포까지만 계획되어 있는 것에서 잠실수중보에 갑문을 설치해 하남지역 미사리조정경기장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 논의됐다.

또,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에 물류를 위한 터미널을 건설해 인근에 위치한 중부고속도로 및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등의 육상 교통망과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이럴 경우 인천에서 하남지역까지 배로 물류를 운송한 뒤 하남에서 충청, 강원, 전라, 부산 등지로 육상 고속도로를 통해 물류 이송이 용이하다는 계산이다.

경기도가 뱃길의 하남지역까지 연장과 물류터미널의 하남지역 건설을 적극 건의하고 나서 정부가 이를 수용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만약 이 건의가 수용돼 추진될 경우 하남지역은 물류터미널 건설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물류보관 등에 따른 지방재정의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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