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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관리, 도 환경국 직영으로 변경경기문화재단 통합 관리에 한계, 전담 인력 전진 배치

경기도는 그 동안 경기농림진흥재단에 위탁 관리해 오던 것에서 남한산성도립공원의 관리를 환경국에 전담부서를 새로 만들고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지난 30여년간 광주시에 위탁 관리해 오다 도민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07년 7월 1자로 광주시로부터 환수해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에 위탁 관리해 왔으나 공원내 각종 인허가 업무를 비롯해 불법 국공유재산 점유행위 처리, 각종 불법행위의 단속 등을 위탁 기관이 수행하기엔 법적인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따라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코자 경기도는 지난 5일자 조직개편에 환경국에 남한산성도립공원담당을 신설하고 직원을 현지에 배치했다.

   
  남한산성 시설 디자인 개선(좌)과 전기선 지중화 사업
 
이와 별개로 도는 경기문화재단에 (가칭)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신설해 남한산성의 문화재 발굴과 관리,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콘텐츠 개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김진흥 환경국장은 남한산산성도립공원 관리조직 개편에 따라 현장 배치된 도립공원담당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도립공원의 기본현황 및 2009년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남한산성이 과거보다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품의 도립공원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경기도는 남한산성도립공원을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의 도립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한전과 협력사업으로 20억5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남한산성을 통과하는 342번 지방도를 따라 산재한 전력선을 지중화하고 있다.

또, 한국토지공사의 사회공헌사업(2억원)으로 문화재 해설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도립공원 내의 종합 안내판, 각종 유도사인, 상가 간판 등 정비를 위한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으로 2009년도에 35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도립공원 내 오래된 느티나무(100~500년) 22그루에 대해 외과수술, 수간주사 등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참여를 유치하여 남한산성도립공원 발전을 위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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