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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부인이 거액 사기부동산 투자 미끼, 14억원 챙겨

현직 경찰관 부인이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14억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광주경찰서는 13일,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의 부인 A씨가 부동산 경매에 투자하면 매월 5~6% 정도의 이익금을 주겠다며 B씨 등 4명에게 14억원을 투자자금으로 받은 뒤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

광주경찰서는 피해자들로부터 지난 4일 사기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뒤 A씨에게 7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지만 모두 거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이 사건과 관련 성남수정경찰서는 A씨의 남편이 사건내용을 아는바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달 27일, 지구대로 인사발령 조치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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