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지구 내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이 1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분양절차에 착수한다.
13일, 하남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건설사 선정 등의 업무로 착공이 다소 늦춰져 15일 공식적인 착공식을 갖게 됐다는 것.
하남도개공은 착공식 이후 분양승인 절차를 거친 뒤 분양대행사를 통해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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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모는 여의도 63빌딩의 약 1.2배 규모로 경제위기에 처한 현실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저자본으로 공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앞서 지난해 9월, 국내 초우량 투자사인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이 풍산지구 내 아파트형 공장 건설사업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서 미래에셋증권 봉원석 금융1본부 상무는 "재무적 투자자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공공개발사업의 투명성과 컨소시엄 투자자들의 사업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고 평가했었다.
풍산지구 내 아파트형 공장은 15일 착공에 이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가 완료되면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 유치, 자치단체 세수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근 풍산지구 내 아파트형 공장 입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업체들이 분양모집에 나서는 홍보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하남도개공은 "아직 분양대행사가 선정되지 않은 만큼 공식적인 분양모집은 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에서의 분양모집은 입주 의향을 묻는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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