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5일, 이명국씨 등 하남주민들이 청구한 광역장사시설 관련 주민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준)하남시민연대가 감사결과는 '광역화장장 사면장'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준)하남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감사결과는 미흡하기 그지없을 뿐 아니라 김황식 시장의 오만. 독선행정에 면죄부를 부여하는 '광역화장장 사면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사지적 사항으로 제시한 몇몇 사례도 "김황식 시장의 광역화장장유치가 얼마나 주먹구구였는지, 주민들을 현혹시키는 거짓이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매 시기, 매 사안 마다 범대위의 주장이 정당하고 근거가 있었는지 명백히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범대위가 대표적으로 지적했던 '광역장사시설 타당성 조사 용역'을 둘러싼 각종 의혹, 예정부지 선정에 대한 담합, 외자유치 및 MOU체결에 대한 의혹, 졸속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 등에 관한 문제점들은 범대위의 주장이 옳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안으로 볼 때 "김황식 시장은 시민기만 행위에 책임을 지고 백배사죄하고 사퇴하길 촉구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의 감사결과에 대해 하남시에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며 "경기도의 조치내용에 동의하지 않으며 광역화장장을 둘러 싼 갈등의 원인 제공자는 경기도"라고 밝혔다.
더불어 "진정성과 책임성에 기초한 조치가 진행되지 않을 시 예정된 주민소송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고 천명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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