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한 취업준비자들이 광주시와 하남시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인턴쉽으로 유급 근무를 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
24일, 경기도에서 열린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 청년 취업준비자들에게 정규취업에 앞서 경력형성 및 공공부문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별로 유급 행정인턴쉽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는 것.
이 사업은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검토된 뒤 9월 국가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의결되고 11월~12월에 행안부의 추진방안과 국비지원 계획이 시달되면서 빛을 보게됐다.
채용은 시군별 전체 공무원 정원의 2%정도로 경기도는 1백70명, 시군에서는 7백명이 혜택을 볼수 있게된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전체 정원 870명 기준 2%인 17명을 채용할 수 있고 이에따른 예산은 국비 4천6백만원과 시비 1억4천여만원 등 총 1억8천6백만여원을 투입한다.
하남시도 정원 598명 기준으로 12명을 채용할 수 있고 국비 3천2백만원과 시비 9천8백만원 등 총 1억3천1백만여원을 확보한다.
채용대상은 대졸 청년 취업예비자로 30세 미만이며 12개월 미만동안 월 1백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는다.
소요예산은 국비 25%와 지방비 75% 비율로 각 자치단체에서는 국비 지원에 따라 시군별 사업비를 2009년도 추경에서 확보하고 청년인턴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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