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이 송년회를 철회하는 한편, 내년도 소속 당 의원들의 국외여비 전액을 자진 삭감했다고 밝혔다.
23일, 도의회 한나라당 이태순 대표의원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의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당초 한나라당 송년모임을 가지려던 계획을 취소했다"며 "대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 19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감천장요양원'(원장, 전찬우)을 방문 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말벗해주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의원은 "시설방문을 통해 도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더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서야겠다는 다짐을 재차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국외여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내년도 한나라당 의원들의 국외여비 전액을 자진 삭감했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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